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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 상어의 간에 함유된 오일의 주성분으로 분자 구조는 탄소와 수소로 되어있는 불포화 탄화수소 계로서, 응고점이 극히 낮은 액체이다.
바다 속 5백-1천 m의 대륙붕 사면에서 서식하는데, 이곳에서는 플랑크톤을 비롯한 물고기의 먹이도 거의 존재하지 않고 빛도 도달되지 않으며 숨쉴 산소도 거의 없다. 또한 엄청난 수압(20-100 기압)이 가해지고 있어 심해상어의 생존 그 자체가 신비에 가깝다고 하겠다.
심해상어는 몸길이가 불과 1-1.5m 밖에 되지 않으며 체중의 25%, 내장의 90%나 되는 간을 절제하며 기름이 쏟아져 나오는데, 간유중의 약 80% 이상이 스쿠알렌이다. 심해라는 곳은 먹이가 없는 환경이므로 위나 장과 같은 다른 소화기계통은 거의 퇴화한 상태이며 간장에서 합성되는 스쿠알렌으로부터 산소와 에너지를 얻고 있는 셈이다. 상어체액의 물을 환원시켜 체내에서 직접 산소를 생성시킴으로써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며, 심해 상어의 피가 찬물 속에서도 얼지 않고 순환할 수 있도록 만든다.
스쿠알렌은 우리 몸에서도 생성되고 있는데, 피부, 장기 등에 조직별로 다른 비율로 함유되어 있고 10대 후반 여성들의 탄력 있고 윤기 나는 피부는 이 시기가 표피 지질 중에 스쿠알렌 함량이 가장 많이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역사
오래전부터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사람들은 상어로부터 추출한 간유를 허약체질, 상처치유 목적, 위장질환등 여러질병에 복용시키는 민간요법으로 사용하여 왔다. 또한 "본초강목"에도 한방약의 하나로 소개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상어간유로 기록되어 있다.
스쿠알렌은 1906년 일본의 유지화학자 '쓰지모도 미쓰마루' 박사에 의해 발견되어 학계에 발표되면서 체계적으로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1935년 스위스 취리히 대학의 노벨상 수상자인 폴 카라 교수에 의해 스쿠알렌의 분자구조식이 밝혀져 세계의 학계에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기능성성분
인체 내에서 산소보급능력과 세포활성작용을 촉진시킨다.
몸 속에 들어가 피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하여 줌으로서 혈액 순환을 개선시켜 순환계 질환에도 기능성이 있다.
면역력 증가와 피부의 보습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효능
탁월한 지용성과 대단히 약한 표면장력의 의해 간 조직 속으로 침투하여 그 안에 축적되어 있는 지용성 농약이나 발암물질, 환경오염물질 및 중금속을 용해하여 조직 밖으로 배출하는 해독 작용
세균 및 암세포 같은 외적을 제거하는 망상 내피조직 기능을 촉진하여 면역기능을 강화, 암세포 성장을 억제할 뿐 아니라 항암 작용에도 효과적이다.
혈중에서 만들어낸 산소를 세포내에 공급함으로 탄력있고 윤기있는 피부로 만들어 준다.
약해진 간 기능의 개선
면역력이 상실되어 쉽게 피로하고 식욕이 없는 분